부산 트랜스바만의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 공식블로그

트랜스바는 우리나라 최초의 클럽입니다. 

지금이야 홍대나 강남 등 번화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90년대까지만 해도 서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문화였어요. 

그래서 당시엔 주로 대학생들이 많이 찾았고, 전국 각지에서 온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그때 처음 가본 곳이기도 하구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음악과 춤보다는 술마시는 분위기였는데,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디제잉 공연등 볼거리가 많아졌어요. 

이번주 주말 저녁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트랜스바는 어떻게 가야하나요?

트랜스바는 서면역 2번출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에 있어서 간판이 눈에 띄지 않아 찾기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입구 앞에 큰 거울이 있고, DJ 부스가 보이는 바 형태의 공간이에요. 입장료는 만원이고, 현금결제만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트랜스바만의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트랜스바는 다른 클럽과는 다르게 노래 선곡표가 없어요. 신청곡 또한 받지 않고, 그날그날 랜덤으로 나오는 곡 위주로 플레이됩니다. 

그리고 테이블 없이 스탠딩으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자유롭게 춤추고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물론 신나는 노래도 좋지만 가끔은 잔잔한 발라드같은 감성적인 느낌의 노래를 듣고 싶을때도 있잖아요? 

그럴땐 미리 핸드폰에 좋아하는 노래를 담아가서 틀어달라고 요청하면 틀어주니 걱정말고 원하는 노래 들으면서 신나게 놀아보세요!

부산 여행중이라면 트랜스로 놀러오세요!